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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야단편선] 친구새끼들한테 따먹혔습니다

[색야단편선] 친구새끼들한테 따먹혔습니다

장르 : BL
하율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고는 울면서 안겼던 때가 떠오른 태현은 뭔가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져있는 하율의 넥타이를 집어 들었다. 친구였던 우리는 어느 순간 그저 친구로는 설명할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다. 그날 이후, 마음속으로만 품어왔던 감정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고, 서로의 경계를 시험하듯 가까워졌다. 오랜 시간 쌓여온 우정은 질투와 집착을 뒤섞으며 새로운 형태의 관계로 변화한다. 우리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었지만, 이제는 서로에게 조금 더 솔직해져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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